2025년 현재,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보다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보청기 구매 시 제공되는 난청지원금 제도가 확대되며, 나이·소득 기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청기 관련 지원제도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드리며, 신청 조건과 구체적인 절차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보청기 지원금 혜택 확대 (보청기)
2025년부터 보청기 관련 지원금이 작년보다 더 확대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등록장애인으로서 청각장애 등급을 받은 경우, 최대 131만 원까지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이는 기존 117만 원에서 상향된 수치로, 난청인의 경제적 부담을 확실히 줄여주고 있습니다. 지원금은 보청기 구입 후 서류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각전문기관의 처방과 검수가 필수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이 가장 많으며, 보청기 지급은 양쪽이 아닌 한쪽 귀에 한하여 진행됩니다. 다만 양측 난청인 경우,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 지원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청각장애 진단서와 처방전을 받으면, 지정된 보청기 업체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서류를 제출하여 환급 형태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최신 디지털 보청기 모델도 대상에 포함되며, 개인의 청력 상태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합니다.
지원 조건 및 대상자 자격 요건 (지원 조건)
난청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청각장애 6급 이상의 장애 등급을 보유한 자여야 하며, 건강보험에 가입된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난청 진단은 반드시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전문의의 진단서를 통해 증명되어야 합니다. 장애 등급을 처음 신청하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청력검사 후 청각장애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군·구청의 복지과를 통해 절차가 진행됩니다.
2025년부터는 소득기준도 일부 완화되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도 조건에 따라 보청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인성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 장애등급이 없더라도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나 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별도의 지원이 가능한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절차는 복잡할 수 있으나, 복지관 또는 지역사회보장센터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간편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서류 검토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온라인으로도 신청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이 증가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신청 절차 가이드 (신청 방법)
지원금을 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청력검사 및 진단서 발급: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고 청각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2. 장애 등록 신청: 진단서를 가지고 주민센터 또는 복지센터에서 청각장애 등록을 신청합니다.
3. 보청기 구입: 공단이 인정한 제품 중 보청기를 구입합니다.
4. 서류 제출 및 신청: 보청기 구입 영수증, 제품 정보서, 검수확인서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
5. 지원금 지급: 서류 심사 후 계좌로 환급금이 지급됩니다.
2025년부터는 이 절차를 온라인으로 일부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보청기 검수 확인’ 단계가 간소화되면서 신청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보청기 시험 착용 후 교체나 환불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도 개선되어,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으로는 “보청기 지원은 양쪽 모두 가능한가요?”, “소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나요?”, “보청기 브랜드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가요?”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양측 지원 여부: 원칙적으로 한쪽만 가능하나, 예외 사항 존재
- 소득 차등지원: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일부 조정 가능
- 보청기 선택: 공단 등록 모델 내 자유 선택 가능
2025년 난청지원금은 보청기 구매에 있어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보청기 가격 부담으로 인해 착용을 미루고 있었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본인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병원 또는 주민센터에서 빠르게 신청해 보세요. 복지 포털과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절차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